이 글을 어디에 쓸까 고민했다 처음에는 이 포스터를 보면서 말하고 싶어서 영화 카테고리에 쓸까 하다가 


이 이야기는 영화이야기가 아니니까 이곳에 처음 쓰려한다...(노팅힐 감상문은 나중에....)







<내가 가장 많이 본 영화중 하나 노팅힐'출처-구글링'>



노팅힐 포스터는 참  재미있다.


스타 줄리아 로버츠의 얼굴이 대문짝 만한 영화 포스터 가 걸려있는 거리를 일반인 휴그랜트가 사선으로 시선을 담으며 손을 집어 넣고 걸어간다.


내 옆에 있는 이 큰 포스터의 인물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어 보이는 것처럼  그냥 대수롭지 않게 걸어가는거라..


하지만 절묘한 컷팅과 편집으로 꼭 


노팅힐이라는 곳으로 걸어가는 것처럼 보인다..


영화 내용을 잠시 하자면(이럼 안되는데 ㅠ)


여배우 줄리아 로버츠가 일반인 휴그랜트의 일상에 들어오면서 시작된다.....그만 (생략한다 워낙 유명한 영화니 설명 안해도 되는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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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앞으로 돌아가


왜 저 포스터를 가지고 왔냐면..


우린 참 많은 매체로 연예인들을 만난다


라디로,TV인터넷 그리고 신문 스마트폰 모바일 등등 어떤 매체로든 인터넷이든 방송이든 틀면 우린 원하는 애정 하는 연예인들을 볼 수 있다



잠시 휴식 기간이여도 사생팬이나 파파라치들에게 사진을 찍히거나 정보가 노출되어 


그들의 근황까지도 쉽게 알 수 있다.


일반인들에겐 그들이 참 


대단하고 별천지 같은 어디 하늘의 선녀가 내려온 것 마냥


그렇게 신비롭고 선망하는 대상이 된다.



참... 안타깝게도 말이다....(안타깝다 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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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일반인들에게는 정말 대단하게도 로망을 주는 먼가 음악적 예술적으로 뮤즈가 되어버리는 그들때문에


나 또한 한때 열열히 한 캐릭터에 빠져서 꿈에라도 나왔음 좋겠다...꿈에라도 나와 손 한번 잡고 악수 한번 해보고 싶다...


라고 생각했던 아주 순수한 시절이 있었다. 



그럼 



신기하게


딱!!!! 하고 꿈에 나온다..


마치 휴그랜트가 걸어가는 저 노팅힐 처럼 


내가 그들과 만나는 공간이 생기는 것 같았다.



처음 꿈꾼게 중학교 1학년때인가...



그때당시 유명했던 가수.. 아이돌? 가수....가수들이 많았고 


타이타닉에 홀릭되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그 추운 빙하를 헤엄치며 하하호호 웃는 꿈도 꾸고 그랬다..


그때부터인가


그냥 흘겨본 영상


무심코 듣던 목소리 내지는 아나운스


또는 그냥 어떻게 전해져 온 루머? (어떻게 전해져 내려온진 모르겠지만 한창 수근수근 거리는 이슈들 사이에 있는 연예인들 등등)


머만 했다하면 


자꾸 꿈자리가 뒤숭숭하게 나오니


어쩔때는 한달에 5번이상을 꾸기도 하고 그랬다.


처음엔 좋았지


올! 연예인 꿈꿧다 로또사야 하나?


라고생각했는데


꿈은 꿈일뿐  로또따윈 안맞고


꿈 해몽을 보면


어디 귀인이 온다더라던가


은인.. 내지는 도와주는 사람... 또는 하는 일이 잘되고.. 등등


먼가 좋은 꿈 해몽도 있는 반면


또는 허황된 꿈.. 허풍 같은 .....아니면 이루어 질 수 없는....등의 부정적인 해몽도 다반사다..



차라리 안 나오면 찾아보지 않겠지만


꿈을 잊고 싶지 않아 선잠 깨서 노트에 휘갈기며 내용을 정리한 적도 있고 


이건 정말 대박이다!!!! 영화나 소설을 써도 무방하다!!  할정도로  광활한 스토리를 구사한 꿈도 있으며


어쩔 때는 한 사람으로 여러 번 나눠서 꾼적도 있으니


내 상상의 나래는 대단히 무궁하구나 라고 생각하면서도



이제그만



현실적인 삶에 피폐되어 꿈에 도피하는거라면 이제그만을 외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런적 있지않는가? 꿈이 너무나도 현실적이여서 


이게 꿈인가?? 아니면 이게 현실인가?? 라고 할정도로??


기억나는 꿈은 


어떤 연예인이랑 결혼했는데 그 상대방이 너무 바쁘고 그래서 나혼자 외로히 쓸쓸히 아이를 기르고 있는것이였다.


창밖의 뷰는 참 이쁘지만 내 배경은 회색이였고 


그 상대방이 나오는 tv만 오로지 컬러풀....


나의 전부일것 같은 아기의 얼굴은 보이지도 않는 것이다..(그 아이조차도 회색이라니....)


너무나도 비참해서


울면서 차라리 꿈이길 바란다며 


차라리 결혼하지 않았을 것이다 나또한 저리 빛나고 싶다고 울면서 주먹으로 가슴을 쾅 쳤더니


침대에서 베갯잎을 적시며 울고있는 나자신을 발견하고 얼마나 다행인지


무려 꿈인지 싶어 핸드폰을 키고 어머니에게 전화까지 한 경우도 있다...


(전화를 받으신 어머닌 개꿈이라 하셨다.. 니 미쳤냐라고...그럴일 없다고 ㅋㅋ 역시 나의 어머니..)



최근까지도 꾸다가


요즘 드라마를 안보고 있다


대신 영화를 좀 더 많이 보려고 한다


드라마는 연속으로 나오는 분량만큼 몰입감과 그 시간이 긴 반면


영화는 길어봤자 2시간??이니까 그 몰입감이 드라마의 배 이상이라 할지라도 그 시간만큼은 그외를 벗어나지 않기때문이다


그래서 요즘은 잘 안 꾼다...






그래도 가끔은 


최애가 꿈에 나와 악수좀 해줬음 하는 바람도 있다 ㅋㅋ








이런 변덕스러운 여자여...